생방송 위버스 라이브 ∣ 3만 축하!!

  • 2024-07-02
  • 17:38
  • 라이브 다시 보기

    👉🏻 weverse.io/kimjunsu/live/1-144292922

     

     

    입장하니 이런 얼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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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닝 .txt

    안녕하세요 여러분~

    ㅎㅎ 어디 가냐고부터 물어보시네 ㅎㅎ

    엇 결혼식.. 어떻게 알고 물어보시는 거지? 기사가 떴나?

    정답입니다! 예 오랜만에 또 수트를 입고 어.. 네, 지금 웨딩마차에 제가 축하해주러 가고 있습니다.

     

    3만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txt

    네, 일단 오늘 이케 갑자기 또 켰는데 역시나.. 네! 방금 또 좋은 소식이 들려가지고. 드디어, 레크리에이션. 콘서트 영화..가 네, 3만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예에(짝짝짝)

    어 정말.. 3만.. 어, 3만이 뭐야 3천도 생각을 안 했었는데.. 야 뭐, 정말.. 생각지도 않았던 3만까지 돌파를 했다고 하니까 너무나 또 이 모든 게 또 fan분들 덕분이잖아요?

     

    ~팬분들 덕분이라는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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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그래서 그 감사함에 네 라이브를 킬 수밖에 없었습니다. 너무나 감사드리고요. 야.. 생각지도 않았는데 정말 또 3만 됐다고 하니까 제가아. 뭐 어떤 공약을 하겠다 뭔가 생각을 해보고 있던 와중에 또 제대로 어떤 걸 하겠다 얘기는 안 드렸는데 3만 돌파를 했잖아요. 그래서 그에 걸맞게 그래도 쫌 그 안에서도 뭐 여러, 사실 대안이 있었습니다만. 그중에서도 또 여러분들이 좋아하실만한 거. 또 어떻게, 어떻게 보면 회의 끝에 나와가지고 어.. 네. 그거..를 조만간 네, 할 거니까 쪼끔만 기다려주세요. 저희, 제가 짠! 보여드릴게요. ㅎㅎ

     

    파뮤페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txt

    네. 아아 그리고 또 어제 또 우리가 파뮤페를 했잖아요. 벌써 (묵음) 즐거워서.. 벌써 저도, 뭐. 너무 즐거웠죠 예, 그쵸!

    벌써 기억이 막 하나하나, 무대 하나하나 새록새록 나더라고요. 또.. 어, 그때 그.. 또, 아 정말 너무나 fan분들이ㅎㅎ.. 정말 너무 많이 오셔가지고 아, 또 그거에 대한 감사함도 전하고 싶었습니다. 정말. (꾸벅)

    아 진짜 생각.. 너무 많이 오셨더라고 그날! 그래서 놀랬어요. 네에. 그래서 아 또 이렇게 라이브를 켜서 또 어제 파뮤페도 덕분에 힘내서 했다아. 감사했다. 라는 말을..

     

    너무 곱게 큰 나머지... .txt

    아아, 소리가 좀 안 들려서 아쉬웠다고요.

    어제 맞어! 나도 그래서 어제 그.. 노래하다가 중간 즈음에 우리도 그들처럼? 노래하기 전에 관객분들이 소리, 마이크가 너무 작다고 했잖아요. 어… 저도 어제 이제 방송.. 그 팬분들이 찍어준 여러 가지 직캠을 쫌 보니까 어 왜, 관객분들이 그리고 팬분들이 그런 얘기를 하셨는지 알겠더라고.

     

    아, 이게 참!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게.. 제가, 이게 공연을 토요일 일요일 양일간 했잖아요. 근데 제가 사실 금요일에 리허설을 했었어요. 근데 그때도 관객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관객이 한 명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리허설인데 어, 그.. 볼륨이 좀 전체적으로 작다? 그리고 특히 라이.. 발라드를 할 때는 그래도 괜찮았어. 근데 이제 땐스곡을 하면 아무래도 싸운드가 강해지다 보니까. 특히 땐스곡을 부르면 제가 라이브를 할 때 그 볼륨 소리가 많이 묻히는 거죠. 그래서 그거에 대해서도 사실 몇 번 얘기를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그게.. 최고 마지노선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그게 왜 그런가 했더니. 어.. 그, 뭐 그게 그, 잠실의 규정인지 올림픽 공원의 규정인지 모르겠지만 도시 소음 제한이라는 게 있대요. 그래서 어느 정도 데시벨 이상으로 올리면 절대 안 되는 뭐 그런 규정이라는 게 있나 봐요. 근데 어제..도 들으셨겠지만 저의 마이크 볼륨 게이지가 이제 뭐 어떻게 보면 법? 법적으로? 거기에 지침을 따라야 되는? 그 도시 소음 제한에 결리는 딱 그 최대 마지노선의 볼륨 게이지였던 거죠.

     

    근데 이제 특히 제 목소리가 특히 좀 더 작다 느껴셨을 분들이 있, 계신데 저도 그게 왜 그러나 했더니 어제 들어, 들으시면 아셨겠지만 발라드는 괜찮았잖아요 그래도. 근데 이제 어.. 땐스곡을 사실상 어떻게 보면 그렇게 쫌 격렬한 땐스곡은 가수분들 중에 저밖에 안 불렀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특히 땐스곡을 부르는 제 음악 몇 곡에 그게 더 도드라지게.. 마이크 볼륨이 특히 작게 나타난 거죠. 그렇다고 뭐 어차피 준비한 땐스곡을 갑자기 발라드로 바꿀 수도 없었고.

    또 그런 야외무대에서 땐스곡을 하는 것 자체가 신나잖아요. 저 또한 신나고 관객분들도 신날 거기 때문에, 뭐 쫌 쪼끔 아쉬울 건 사실 알았습니다.

    알았습니다만.. 그래도 준비한 걸 했던 거구요. 그래서 아무래도 땐스곡.. 저도 들어보니까 발라드는.. 발라드도 솔직히 아쉬워. 근데 이제 발라드는 그래도 괜찮은데, 땐스곡만 하면 어, 내가 들어도..

    나는 솔직히 인이어를 끼고 노래를 하니까 엄청 열창을 했고, 난 괜찮았거든요. 그래서 어제 그때 리허설 할 때도 느꼈지만 리허설할 때는 괜찮았어. 근데 이제 그거를 피에이라고 하죠. 관객석에서 촬영한 우리 직원분들의 핸드폰이나 캠코더 영상으로 보니까 너무 작은 거지. 마이크 볼륨이. 어.. 그래서 쫌 아쉬웠지만, 아, 이게 또 최대라는 거야. 그 또! 그것도 있어. 또 관객분, 우리 팬분들이 또 저의 콘서트를ㅎㅎㅎ 너무 많이 보시다 보니까 그 싸운드에 너무 익숙해져서 그래요. 뭐 제 자랑은 아닙니다만. ㅎㅎㅎ

     

    그리고 이게 야외무대는 어쩔 수 없이 또 그런 제약들이 있나 봐요. 그게 뭐 기계적인 문제라기 보다는 그런 좀.. 애초에 그런 시스템적인 그런 게 있다 보니까.

    곱게 컸다구? 맞어 너무 곱게 컸어어.

    그니까 저는.. 저는 약간 이런 거지 음향이 이게 최대치가 안 되면, 최대치가 이 정도밖에 안 되면.. 어 그러면.. 그러면 야외에서 안 해야 되는 거 아닌가? ㅎㅎㅎ 약간 이제 이런 마인드인데. 근데 또 그.. 예.. 그래도 이제 어쿠스틱으로 그냥 노래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전혀 문제 될 게 없는 싸운드였으니까아.

    예 어떻게 보면은 뭐 땐스를 한.. 그 땐스곡에 대한 몇 곡의, 약간의 아쉬움이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그래도 뭐.. 어.. 관객분들 보면서 힘냈고, 너무 즐거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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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어제 또! 다들 그.. 제 공식봉을 너무 들고 오셨더라구. 나 놀랬잖아.

    그래서 해가 지기 전엔 잘 몰랐는데 해가 지고 나서 보니까 예, 핑크색 봉이 너무 많이 보여서 어참.. 너무, 감사하면서도 놀랍고, 또 약간의 또.. 어떻게 보면은 그걸 보다 보니까 약간 제 안방인 것마냥 편하게, 즐겁게 공연할 수 있었던 거 같애요.

     

    맞아요. 어쿠스틱은 괜찮았다고 하시네요. 맞아요. 발라드는 어..뭐 솔직히 백 퍼센트라고 얘기하긴 그렇지만 야외 공연이라는 걸 감안하면 어, 그 정도면 전혀 뭐 문제 될 게 없을 정도의. 그래도 파뮤페가 계속 꾸준히 잘 정말 잘 해오고 있는 공연인 것처럼. 괜찮았는데!

    근데 이제 땐스곡..이 어쩔 수 없이 그, 그러면 이제 여러 가지 드뤔이나 모든 싸운드들이 강해지고 제가 이제 프로툴이랑 그걸 동시에 돌리는데 프로툴 소리 자체도 이 신디 소리들이 크다 보니까 어.. 마이크는 더 이상 못 올려. 근데 그 음악 게이지에, 음악 볼륨은 땐스곡일 때는 거의 두 배로 커져. 근데 거기에 맞춰서 이제 마이크를 올렸다가는 도시 소음 제한 그거를 벗어나기 때문에 올릴 순 없어. 하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약간의 그런, 마이크 볼륨의 답답함이 있지 않았나 싶구요. 네, 그런 거는 뭐. 공연하다 보면, 네 특히 또 야외에서만큼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 이해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래도 어제, 너무 즐거웠잖아요.

     

    어디서 누구한테 칭찬을 받았어? .txt

    어제 노래 잘한다고 칭찬받았다고요?

    어디서! 누구한테!

    누가 칭찬해 줬어요? 나는 안 했는데 어제 ㅎㅎ

    어 근데 많이 늘긴 늘었던데?

    어제 그거 뭐야 어.. 스물한 번째 계절이 널 기다릴 테니까 그거 뮤직비디오 잠깐 그 영상 나올 때도 여러분들 떼창해주시는데 옆에서 약간 심호흡하면서 듣고 있는데 노래 잘하시던데요?

    아~ 권정렬 씨가. 아 정말.

    아 그니까, 인정해, 나도. 늘었어 늘었어.

    잘하더라고요.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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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그리고 또 여러분들이 요즘 샤네마에서 그 싱어롱 관람하면서 약간 목소리가.. 에, 노래를 계속 같이 하다 보니까 는 게 아닐까. ㅎㅎㅎ

    근데 어제 보니까 진짜 춤은 인정해. 춤은 정말 잘하더라. 정말 잘 쩜푸하고 뛰어놀더라고.

     

    하하. 맞아요. 라이브 연습 기회가 많았다고요. ㅎㅎㅎ 맞어. 아, 여러분들도 라이브 연습한 거지. 맞지. 우리 팬분들이 웬만한 가수..보다 라이브 많이 하는 것 같은데 ㅎㅎ 연습을 ㅎㅎ

    그러니까아 인정해. 아, 늘 수밖에 없지.

     

    잊지 말자 떠블나인 .txt

    아무튼 저는 이제 또 한 명이 또 갑니다아..

    네, 제 동료가 하나둘씩. 분명히 다 저와 같은 싱글이었는데.

    하나둘씩 결혼으로 떠나가고 물론 이제 ㅎㅎ 뮤지컬 열심히 작품활동 하겠지만. 이야.

    나보다 어린 친군데.

    잊지 말자 떠블나인.

    감사하구요.

    어, 또! 다시 한 번 네, 3만 넘은 거 또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제 3일 남았죠? 네 그리고 3일 동안 네, 뭔가.. 잘, 마무리될 수 있으면 좋겠고!

    그 3만..을 넘었을 때 하기로 했던 그런 공약은 추후에 최대한 빠른 시일 내로 네,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커밍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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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안녕~ 바이바이~

    연꽃
    24.07.02 17:18

    최고의 감동멘트: 우리 팬분들이 또 저의 콘서트를ㅎㅎㅎ 너무 많이 보시다 보니까 그 싸운드에 너무 익숙해져서 그래요. 뭐 제 자랑은 아닙니다만. ㅎㅎ

    연꽃
    24.07.02 17:20

    그리고 너무너무 공감하고 오빠다워 좋은 부분: 저는 약간 이런 거지 음향이 이게 최대치가 안 되면, 최대치가 이 정도밖에 안 되면.. 어 그러면.. 그러면 야외에서 안 해야 되는 거 아닌가? ㅎㅎㅎ 약간 이제 이런 마인드인데. 근데 또 그.. 예.. 그래도

    연꽃
    24.07.02 17:28
    안 해야 되는 게 아닌가? 의 지극한 프로다움.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상황까지 아우르는 ‘근데, 또, 그래도’까지가 시아준수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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