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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타 THE STAR 핫터뷰 - '라이브의 신' 김준수의 꿈결같은 토크쇼🔊

일자 2024-07-26
  • 정보
  •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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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M JUN SU '라이브의 신' 김준수의 꿈결같은 토크쇼🔊(얼굴만 봐도 돼... 소근소근💬)

    youtu.be/UbAnh_AL7mA

    Junsu_PALMTREE

    magazineTheStar

    thestarmagazine

     

    OO당하다 어느새 즐기고 있다? 김준수는 야자수인 이유? 귀녹는 라이브는 덤!🎤

     

    더스타 준수의 꿈결같은 토크쇼.jpg

     

    Q. 여름밤의 로망

    여름밤의 로망은 역시나 야자수가 가득한 바닷가 앞에서 이렇게 뭔가 파도 소리를 들으며 해변가에 이렇게 누워서 별을 보는 딱 그런.. 이미지가, 가장 제가 그리던 여름밤의 이미지인 것 같아요.

     

    더스타 준수의 꿈결같은 토크쇼1.jpg

     

    Q. 요즘 근황

    요즘 근황은 이제 제가 아무래도 새로운 싱글을.. 내다 보니까 그에 걸맞게 좀 여러, 유튜브나 라디오..에서 인사 드리고 있는데요. 항상 이제 뮤지컬을 거의 전반적으로 빠짐없이 항상 해오고 있었어서 가수로서..의 활동만을 이렇게 뭔가 집중해서 하는 건 좀 저에게도 오랜만이라 옛날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어서 개인적으로도 감회가 새롭고 즐겁게 임하고 있습니다.

     

    더스타 준수의 꿈결같은 토크쇼2.jpg

     

    Q. 작사

    다 좋은데 저는 가장 마지막 가사인 스물한 번째 봄이 널 기다릴 테니까? 그..게 제가 이 노랫말에서 하고 싶은 문구거든요. 하고 싶었던 메시지. 결국엔 봄은 찾아올 거니까 지금이 뭔가 되게 버겁고 힘겹더라도 견뎌보자? 그게 우리 청춘들에게 가장 필요한 말이 아닐까 싶어서 그 메시지가 그대로 반영되어 있는 마지막 가삿말이 저는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더스타 준수의 꿈결같은 토크쇼3.jpg

     

    Q. 데뷔 21년 차

    그러게요. 이제 정말 또 데뷔한 지도 제가 스물한 번째 계절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모든 사람들이 다 자기만의 그런 우여곡절을 겪겠지만 저도 제 또래치고는 다양한.. 경험? 좋게 얘기하면 경험, 경험했죠. 뭔가 그 순간순간이 되게 좀 힘들고.. 왜 나한테만 계속 이런 일이 일어날까 약간 자책하기도 하고 원망하기도 하고 이랬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그 하나하나가 되게 저에게 어떻게 보면 밑거름이 되고 자양분이 되어서 하면 안 될 일들 혹은 잘한 일들 그런 것들의 사리 분별이 더 명확해진 것 같아요. 혹은 또 후회..했던 일들. 그런 것들을 다 경험을 해봤기 때문에 비로소 느낄 수 있는 부분들이잖아요. 그래서 앞으로의 저의 발걸음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 같아서 그런 점에서도 참 또 어떻게 보면 행운아라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Q. 원동력

    팬분들..의 사랑이었기 때문입니다. 왜냐면, 꼭 노래가 아니어도 어떤 예술적인 그런.. 것들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누군가가 그걸 소비해 주거나 봐주는 사람이 없으면 그 예술은 죽었다고 생각하거든요. 누군가 그걸 소비해 주고 혹은 느껴주고 감상해 주고 해줘야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분들이 참 감사하게도 있었다는 점이죠, 저는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 그런 분들이 없었으면 감히 저의 단독 콘서트는커녕 뮤지컬에서도 무대에 설 수 없었다고 생각을 하니까요. 그 원동력은 백 퍼센트 관객분들, 그리고 팬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Q. 평소 김준수

    그냥 편안한.. 동생들한테는 그냥, 옆집 형 같은. 정말입니다. 뭐 저만의 착각일 수도 있는데 ㅎㅎ 아 근데 저는 정말 친해지면 장난도 되게 많고, 개그 욕심도 많아요 사실. 팬분들은 좀 아시겠지만 누군가를 이케 웃길.. 때 좀 기쁜 게 있는 것 같아요.

    놀림을 당하는 사람이에요, 아니면 놀리는 사람이에요?

    저는 놀림도, 놀리기도 하는데 동생들이 저 놀리기도 해요. 어렸을 때부터 그 놀림 당하는 거에 대해서 워낙 단련되어 있다 보니까.. 그리고 또 저도 모르게 제가 놀림당하는 걸 약간 즐기는 것 같애요. 약간의 그게 있는 것 같애요 제가 볼 때는.

     

    Q. 행복

    저는 일정 같은 거를 좀 이렇게 마무리하고 여행 갈 때가 제일 행복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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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여행..을 갔을 때 뭔가 나에게 주는 선물 같은 느낌이 드는 게 저는 정말 여행이거든요. 여행을 갔을 때 지금까지 해왔던 그런 뭐 프로젝트들 혹은 일들, 공연, 수고했다! 라는 그런 위로받는 느낌이 저는 여행을 갈 때 딱 들어서. 또 어떻게 보면 그 여행을 잡아놓고 여행을 갈 때까지 지금 당장은 좀 힘들고 막 그리고 또 뮤지컬을 하면 컨디션 때문에 어디 밖을 정, 진짜 특히 밤 되면 정말 무조건 들어올려고 하고 어디 나가려고 안 하거든요. 왜냐면 이건 저뿐만 아니라 모든 뮤지컬 배우분들이 비슷할 것 같은데, 뮤지컬은 뭐 한 번 하면 최소 3개월씩은 하니까, 그동안 계속 그 긴 시간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개인 일정이 있어도 최대한 목이나 이런 감기가 걸리지 않는 것을 가장 또 생각을 하면서 활동을 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제약되는 게 많거든요. 그런 것들을 이제 한 번에 터트리는 거죠. 그걸 내가 지금까지 잘 지켜왔으니까 맘껏! 놀자, 뭐 이런 느낌? 뭐 쉬자? 이런 느낌이 여행을 갔을 때 그걸 탁 받아서. 또 그걸 잡아놓으면 여행을 갈 때까지 버티는 원동력도 되는 것 같고, 힘들어도, 그런 것 같습니다.

    잡아놓은 여행이 있나요?

    그 잡아놨던 걸 지금 다 소진을 했구요. 이제 달려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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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행복지수

    100% 되는 것 같은데요? 왜냐면 지금 여행도 이제 갔다 온 지 얼마 안 됐고 또 좋은 일도 많고, 뭐 이것저것 쫌 팬분들이 즐거워..하면 하셨으면 마음에 좀 열심히 이것저것 촬영도 했는데 팬분들이 생각보다 더 기뻐해 주시는 것 같아서, 그 반응 보는 것도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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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어떤 가수

    저는, 매 무대에 최선을 다했던 가수. 네, 그런 수식어가 붙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스타 준수의 꿈결같은 토크쇼1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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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면에 담긴 인터뷰도 좋았는데, 실제 오빠의 언어로 들으니까 너무너무 좋다. 정말.

    24.07.2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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