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카나 1주년 기념 스페셜 투어 ~ 김준수의 모든 것 ~ 팬미팅 후기
일자 | 201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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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후기 |
일정 | 토스카나 1주년 기념 스페셜 투어 ~ 김준수의 모든 것 ~ 팬미팅 후기 |
[1] 시작 인사
- 하와이 이야기를 하며 어김없는 야자수 사랑♡
- 영어를 하지 못해도 일본어가 통하기 때문에 하와이가 좋았다고.
- 하와이 편의점에서도 일본어를 사용했는데, 무얼 샀느냐는 질문에 계속 이로이로.. 마 이로이로.. 음 이로이로 (이것저것 여러가지) 이렇게 답하다 또 물어보니 양말이라든지.. 속옷도 사고.. 하고 대답하였다는 시아준수. (@XIA_plait)
- 하와이 편의점에서도 일본어를 사용했는데, 무얼 샀느냐는 질문에 계속 이로이로.. 마 이로이로.. 음 이로이로 (이것저것 여러가지) 이렇게 답하다 또 물어보니 양말이라든지.. 속옷도 사고.. 하고 대답하였다는 시아준수. (@XIA_plait)
[2] 포토콘테스트 선물 수여식
콘테스트의 작품 수준이 높았으며, TOP9 가 시아준수에게서 직접 상품을 받았다. 9등부터 있다고 소개하자 왜 9위? 10등은 왜 없느냐 물어본 시아준수(원래 예정대로라면 5위까지만 뽑을 것이었으나 경쟁이 치열하여 9위로 늘어나게 된 것).
9위는 22세의 남자팬으로, 엘 코스프레 사진으로 당첨. 남팬의 참여가 신기했던 시아준수는 "실례지만 왜..?" 라 되물었다. ㅋㅋ
9위는 22세의 남자팬으로, 엘 코스프레 사진으로 당첨. 남팬의 참여가 신기했던 시아준수는 "실례지만 왜..?" 라 되물었다. ㅋㅋ
[3] 지니타임
1. (패스)
2. 라이토 솔로곡 데스노트 무반주
3. 최근에 듣는 곡을 불러주세요 (패스) - 쉴 때는 음악을 듣지 않는다는 시아준수.
4. 섹시댄스 (패스) - 음향팀의 선곡에 당황한 시아준수 (지나치게 섹시한 팝송 → 당황 → 엉덩이 흔들어 → 당황)
5. 사랑은 눈꽃처럼 무반주
6.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개인소원이라 +1)
7. 인형에 메세지를 녹음해주세요 (개인소원이라 다시 +1)
8. PROUD 무반주
[4] 세트리스트
1. 지나간다
2. Loving you keeps me alive
3. 엄마
4. 오르막길
[5] 단체사진 촬영
토크 모음 (@XIA_plait)
3년 전 정도부터 팬들이 가족같이 느껴졌다. 데뷔해서 10년 이상 지났는데 이제야 그런 기분을 느끼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자기는 솔직하게 말하는 거라고. 팬과 가수 이런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그 이상으로 느낀다는 시아준수.
원캐스트 관련하여:
본인이 해야만 하는, 하지 않으면 안되는 작품이면 하겠지만 일단 지금은 원캐스트는 하고 싶지 않다. 옛날에는 매일매일 스케줄이 있어도 새로운 것이어서 괜찮았는데, 데스노트는 매일 같은 장소에 가니까 학교 가는 기분으로 그게 약간 지겨운 기분이었다고.
'지겹다'의 의미가 아무튼 좋은 기분이나 좋은 느낌은 아니었다고. ㅋㅋ 그래도 무대 위에 올라 공연하는 것은 좋았지만 같은 장소에 매일 매일 가는 건 조금 괴로웠다는 시아준수.
라이토 넘버는 가사를 입에 담아보는 것도 지금이 처음이라고.
엄마랑 같이 온 사람 손들라 해서 몇몇이 손드니까 콕콕 가르치면서 "하하? 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곡은 엄마입니다." (@sangsang1001)
이후 토스카나로 이동하여
[1] 투샷 촬영
[2] 토스카나 1주년 기념 케이크 커팅
[3] 굿나잇 인사
오빠의 마음이 보이는 것 같은 오늘의 세트리스트.
말 대신 노래로. 언제나처럼.
지난 8개월. 14년 연말과 무엇이 같고 또 무엇이 달라졌을까?
다시 돌아온 오빠와의 만남
오랜 시간을 돌아 그때 이랬노라 자기 마음을 보여주었던 오빠와 오랜만에 다시 만나서, 그동안 잘 지냈다고 너는 잘 지냈느냐고 이렇게 물어와주는 느낌이야. 상냥한 그대.
나는 잘 지냈어요. 지난 8개월 오빠의 음악 속에서, 그 사랑과 마음 속에서 행복했거든요. 오빠의 시간도 그러하였을까요?
김준수의 모든 것이라는 소제목과 참 잘 어울리는 세트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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