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2011 피스스타컵 : FC MEN vs. Super Stars
MVP에 빛나는 김 단장님!
김준수, 축구실력으로 주목…피스스타컵 흥행 대박
‘가수인지 축구선수인지 모르겠네’
김준수가 탁월한 축구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덕분에 2011 피스스타컵 연예인 축구대회도 흥행 대박을 쳤다.
김준수를 주축으로 한 축구팀 FC MEN은 2011 피스스타컵 연예인 축구대회에 올해 처음으로 참가했다. 김준수, 김현중, 이기광, 윤두준 등 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주전으로 뛴 FC MEN은 15일 슈퍼스타즈와의 첫 경기에서 김준수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신고했다.
응원하던 팬들도 환호성을 질렀다. 좋아하는 스타의 색다른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경험도 특별했다. 이날 현장에는 1500여명의 팬들이 몰렸다. 피스스타컵 조직위원회도 갑작스러운 흥행에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현장에 경호원을 배치해 혹시라도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등 팬들이 경기를 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했다.
FC MEN이 이번 피스스타컵에 참여 하기 까지는 단장 김준수의 역할이 컸다. 김준수는 바쁜 스케줄로 허덕이는 아이돌 스타들을 축구로 뭉칠 수 있게 했다.
이들의 축구사랑은 소속사조차도 막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 참여한 한 스타의 소속사 관계자는 “우리 스타가 경기에 참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런데 당사자가 축구를 너무도 하고 싶어 해 소속사로서도 어찌할 도리가 없다. 제발 경기하다가 부상이나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솔직한 심정을 토로했다.
연관글
- FC MEN 수원삼성 블루윙즈 공식 입단식
- Fc men vs superstar 1:0으로 첫 시합을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오늘 관전하러오셔서 응원해주신 여러분들 감사드려요~!!ㅎ
- MBC 스포츠매거진 FC MEN 창단식 현장 방송
- MBC 섹션tv 연예통신 FC MEN 창단식 방송
- 2011 피스스타컵 : FC MEN vs. Super Stars 보도사진 01
- 2011 피스스타컵 : FC MEN vs. Super Stars 보도사진 02
- 2011 피스스타컵 : FC MEN vs. Super Stars 보도사진 03
- 2011 피스스타컵 : FC MEN vs. Super Stars 직찍 01
- 2011 피스스타컵 : FC MEN vs. Super Stars 직찍 02
- 2011 피스스타컵 : FC MEN vs. Super Stars 직찍 03
- 2011 피스스타컵 : FC MEN vs. Super Stars 직찍 04
- 단장님 인터뷰 영상
- MBC 아침뉴스 - 아이돌 군단, 축구실력도 스타급
- KEJ (Korea Entertainment Journal) Vol.89 스캔
한류스타가 뜬다.. 수원-강원전, 뜨거운 취재 경쟁 예고
11-04-14
수원 블루윙즈와 강원FC의 K리그 6라운드의 취재 경쟁이 뜨겁다. K리그의 빅매치가 아닌데도 취재의사를 밝힌 언론매체만 90개를 육박했다. 국가대표 경기를 방불케 하는 취재열기는 아이돌 연예인으로 구성된 FC MEN의 등장 때문이다.
스타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의 축구장 등장에 국내를 비롯한 일본, 중국 매체들도 뜨거운 관심을 모이고 있다. 수원을 취재하기 위한 스포츠매체 들이 전원 취재할 예정인 가운데 50개 이상의 매체가 수원 구단에 취재 요청을 한 상태다.
수원의 최원창 커뮤니케이션팀 과장은 "방송을 비롯한 국내 여러 연예매체가 신청했다. 또 교도통신, 산케이스포츠와 일본 내 한류 관련 잡지사 세 군데와 중국의 한류 매체 등도 취재 신청을 한 상태다. 현재도 계속해서 취재 문의와 신청이 들어오고 있으며 총 80~90개 매체가 취재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워낙 많은 매체가 취재 신청을 하다 보니 사진기자용 조끼도 부족해 새로 준비하고 있다. 축구장에 처음 취재오는 매체들이 대부분이어서 취재 동선도 마련했다"라고 덧붙였다.
수원 창단 이후 약 90개 매체의 취재는 처음이다. 이번 행사로 인한 일회성 취재 열기지만 수원 구단은 반기는 모습이다. 윤성효 감독은 "아이돌 연예인의 수원 입단으로 우리 팀과 K리그에 변화가 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염기훈도 "인기 연예인들이 수원의 이름을 걸고 하는 만큼 팀이 알려지는 데 좋은 역할을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