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 소개

⚜운명에 맞서는 왕의 길, 샤아더 김준수

⚜영원한 맹세 지키리라, 광아더 서은광

아더들과 함께하는 보이는 라디오!

89.1MHz KBS CoolFM <정은지의 가요광장>

7월 26일(월) 1: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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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김준수, 시아준수, XIA, 2021 뮤지컬 엑스칼리버, 엑칼, 샤아더, 빨간 머리 아더왕, 보이는 라디오, 엑스칼리버 비하인드, 볼하트 모르는 시아준수, 칼(엑스칼리버)가 너무 무거운 시아준수, 심장의 침묵 무반주

 


 

01. 라디오 다시보기

 

풀버전

 

엑스칼리버 비하인드

 

심장의 침묵

 

심장의 침묵 (현장 ver.)


 

02. 요약

❲1❳  게스트 소개: 김준수, 서은광

❲2❳  3부 토크

2-1. 뮤지컬 엑스칼리버 소개

2-2. 뮤지컬 엑스칼리버 연습실 분위기는?

2-3. 새로운 곡이 추가되었다는데?

2-4. 가장 마음에 남는 대사나 가사

❲3❳  4부 스피치 OX

3-1. 더블캐스트 된 배우의 공연 본다? (O)

3-2. 공연 중에 대사 순간 백지된 적 있다? (O)

3-3. 액션연기하다 부상 당한 적 있다? (O)

3-4. 무대 의상을 완벽하게 못 갈아입고 등장한 적 있다? (X)

3-5. 관객 분위기에 따라 내 연기 달라진다? (O)

3-6. 무대 위에서 관객 얼굴이 보인다? (X)

3-7. 부모님이나 지인들이 왔을 때 연기가 더 잘된다? (△)

❲4❳  김준수 - Pit A Pat 감상

❲5❳  4부 문자 Q&A

5-1. 샤아더도 노래 한 곡 부탁드려요 → 심장의 침묵 무반주

5-2. 추가된 넘버가 있다면, 사라진 넘버도 있나요?

5-3. 드라큘라와 아더의 혼재기간인데 혹시 연습할 때 가사 헷갈리거나 한 적 없나요?

5-4. 엑스칼리버 5행시

❲6❳  마무리 인사

 


 

03. 상세내용

 

2-2. 연습실 분위기는 어땠어요?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끼고 연습을 하셨을 거잖아요?

일단 마스크 쓰고 뭘 한다는 게.. 특히 막, 엑스칼리버는 액션 씬이 너무 많다 보니까 호흡이 진짜 가파라서.. 대사가 안 나올 정도로.. 네에 좀 그런 액션 씬들이 있어서. 

그리고 요즘 또 날씨가 덥다 보니까, (에어컨은 잘 나옵니까 거기?) 다행히도 에어컨은 또 잘 나옵니다. 다행인데.

 

칼이 엄청 무겁다면서요?

맞습니다.

그게 거의 실제 칼..

이거 정말 fan분들께서도, 관객분들께도 저희가 쪼금 뭐 약간, 꼭 얘기하고 싶었던 부분이긴 한데! 

정말 무겁죠?

특히! 엑스칼리버, 저희 이제 아더가 드는 무게, 그 칼의 무게가 제일 무거워요. 그래서 왜 이케 무겁냐 그랬더니 (정은지: 왕의 무게~) 으하하 뭐 그렇게 얘기할 수 있겠지만.. 장식도 좀 있고. 장식을 떠나서 이게 좀 제조법이 다른 또 칼이랑 다르다고, 좀 더 튼튼하게 이케 뭐.. 실제 쐬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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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광: 리얼!)

리얼..하죠..

안 그래도 초연 때 박강현 씨랑 같이했을 때 제2의 여의도 불꽃놀이가 거기에서 일어났다고,

으하하하. 맞아요 맞아요.

스파크가 엄청났다면서요. 

네네네.

이번에도 그 스파크 기대해봐도 되나요?

근데 이거는 뭐 우리가 의도해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나, 자연스럽게 나오면 너무.. 좋겠죠?

그 액션 씬 어때요?

어... 칼이 정말 무거워서. 저희가 칼을 휘두르는 게 아니라 칼이 저를 휘두르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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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은광 씨가 열심히 운동을 하신 거구나?

맞아요 맞아요. 저도 처음에 연습 오랜만에 하는데, 이제 그 무게를 까먹고 있다가.. 오랜만에 하는데 칼이 진짜 안 들려지는 거예요.

두 분 다 팔이 여기가 엄청 썽나있어요.

저도 뭐 이런 운동은 별로 안 좋아하지만 틈나는 대로 지금 계속, 팔굽혀펴기 계속하고..

(서은광) 맞아요, 옆에서 연습하시다가, 그냥 보면 안 계셔! 밑에 보면 하고 계셔 ㅋㅋ

왜냐하면 이제 좀 들리더라고. 근육이 없으니까 안 되더라고.

 

2-3. 새로운 넘버가 추가됐다면서요, 이번에요?

...얘기를 해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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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들려드리는 건 아니니까, 어느 정도는 얘기가 또 된 걸로 알고 있는데.

신곡이, 신곡이 아더가 부르는 신곡이 단체곡 한 곡, 솔로곡 두 곡 해서 세 곡 정도가 추가가 됐고요. 물론 다른 배역의 넘버도 추가가 된 게 한두 곡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일단 그렇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초연을 보셨던 분들도 좀 색다른 느낌으로 새로운 넘버들을 접하실 수 있어서 그런 또 재밌는 부분이 있습니다.

정은지: 너무 기대되는데요? 너무 궁금한데요?

서은광: 나나나~ 부르고 싶네요~ 스포병! 스포병!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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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가장 마음에 남는 대사나 가사?

설마 똑같이 “무릎을 꿇어라” 인가요?

아니,아니에요. 뭐 물론 그것도! 생각해보니까 참, 그쵸. 일상에서 있을 수 없는 얘기니까 짜릿할 수 있는데. 어..

저는 근데 이, 그냥 이 방금 은광 씨가 불러줬던 넘버죠.

‘왕이 된다는 것.’

이 제목이.. 저는 너무 이, 엑스칼리버의 전, 전부를 대변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사실. 엑스칼리버를 뽑아서 색슨족을 물리친 이야기, 이 정도는 모두가 알고 있는 얘긴데 사실 이제 그, 그게 왕의 무게를 견뎌야 되는?

엑스칼리버를 뽑음으로써 신이 선택한 아이는 될 수 있겠지만 그만큼 왕으로써 견뎌야 되는 무게를 이 넘버 하나에 들려줄 수 있어서 저는 이 ‘왕이 된다는 것’의 가삿말 자체를 너무나 좋아합니다. 네.

조금 전에 가사를 보니까 “지난 역사 위에 선다는 건 무엇일까” 라는 가사가 너무 멋있더라고요.

오- 그 안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가사가 그 부분이에요.

그 얘기 지금 할까 말까 하다가 딱 그 얘기 하시길래 놀랐어요.

 

 

3-1. 더블 캐스트 된 배우의 공연 본다 안 본다? 본다

그러면, 모든 캐스팅을 다 보시나요?

꼭 그렇게.. 본다기보다, 물론! 리허설하면서 자연스럽게 보기도 하는데, 어.. 리허설 뿐만 아니라 다른 제가 아닌 다른 회차일 때 보기도 하는 이유가.. 거기에서 또 여러 가지 것들, 그러니까 전체가 보이잖아요 사실.

제가 할 때에, 물론 제가 빠져서 하기도 하지만 제가 혹시 놓치는 것들도 있을 수 있고 그게 전체를 봤을 때 이제 보이는- 어, 내가 이런 식으로 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게 보일 수 있는데. 그게 이제 뭐 꼭 남의 배역을 본다기 보다 전체를, 그러니까 제가 공연을 안 하고 관객으로서 봐야지 보이는 것도 있더라고요. 그런 것도 있고.

또 저는 뮤지컬 자체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냥, 제가 하는 작품이지만 이 하나의 뮤지컬을 관람하러 온 관객으로서 보기도 하고.

 

(서은광 씨에게) 샤아더의 매력은?

저는 진짜 전율이 와요.

으하하하. 오버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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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무릎을 꿇어라” 이거 하잖아요~ 그거 전, 넘버 파일이 있어요. 그거 듣고 너무 좋아서. 그거를 제가 비슷하게 그런 감정을 낼라고, 많이 들었.. 

아아~ 앨범에 있는~

제가 그런 것들을 많이 보고 배운 게 되게 많아요.

아유 아닙니다.

~칭찬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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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액션 연기하다 부상 당한 적 있다 없다? 있다

네, 아 저도! 부상을 한 번도 당하지 않다가.. 이제, 아실 거예요. 엑스칼리버에서! 제가 초연 엑스칼리버에서 처음으로 부상을 당하고, 제가 침을 맞아가면서 해본 건 처음이에요.

어머나, 여의도 불꽃놀이 할 때요!

예에,

그 씬 때문에?

뭐.. 액션 씬이 아무래도 있다 보니까. 이게 순간 윽! 윽! 이케 흠을 주다가 하다보면은.. 근육이..

이번에는 부상 위험이 좀 적나요~?

어.... 없길 바래야죠. 그래도 가장 그런 육체적인 힘듦은 저는 엑스칼리버가 단연코 최고라고 생각하는데.. (서은광에게) 느껴지시죠? ㅎㅎ

네, 스트레칭을 잘하고 해야 될 거 같아요.

 

 

3-5. 관객 분위기에 따라 내 연기 달라진다 아니다? 있다

그게 분위기가 좀 있는 거 같아요. 어떨 때는 같은 씬을 했는데 예를 들어 뭐.. 좀 더 이렇게 반응이 훅! 올 때가 있고, 어떨 때는 정말 관객이 오신 건가? 막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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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집중하고 계시니까!

예에에에, 맞아요. 맞아요. 그런 여러 가지가 있는데, 좀 그런 거에 대해서 아무래도 좀 더 힘을 주기도 하고 오히려 힘을 더 빼기도 하고. 좀 그런 게 있는 거 같아요.

서은광: 저는 앞에서 흐느끼는 소리나..

아! 그건 맞다. 그래도 앞에 한 1-2열 정도는 가끔 보이는 씬이 있는데, 맞어맞어. 거기서 이렇게 눈물을 훔치는 걸 보면 그렇게까지 감정이 막 올라오는 타이밍이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막 눈물이.. 관객분들한테 받는 거죠.

근데 요즘은 또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표정이 잘 안 보이잖아요.. 그게 너무 아쉽지 않아요?

근데 이런 거 있잖아요. 갑자기 휴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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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옷소매를 이렇게..

예아, 맞아요. 그런 걸 보면 그걸 보고 우리가 울컥해요.

맞아요.

정말 집중되는 거 같아요.

 

5-1. 심장의 침묵 무반주

(마스크 때문에) ㅇ.. 숨이 안 쉬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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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추가된 넘버가 있다면, 사라진 넘버도 있나요?

야, 예리하시네 흐하하. 

물론 있습니다!

추가가 된 만큼, 러닝타임도 있지만 꼭 그것뿐만 아니라 아예 씬이 바뀐 데도 있고. 합쳐진 부분도 있어요. 근데 그런 것들을 여기서 얘기하기보다, 그건 이제 극장에서.

그래도 이제 보다.. 장단이 물론 있을 수 있겠지만 확실히 좋아졌다고 느껴지는 건 여러 가지 배역들의 그런 캐릭터가 얘기하고자 하는 그런 개연성은 확실히 좋아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5-3. 드라큘라와 아더의 혼재 기간인데 혹시 연습할 때 가사 헷갈리거나 한 적 없나요?

아, 그러진 않는 거 같아요. 예 저도 같이 이렇게 혼합으로 하다 보면은 헷갈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러진 않고요. 전혀 다릅니다 ㅎㅎ

저는 진짜 대단하시다고 느끼는 게 두 작품을, 한 작품을 이미 공연을 올리고 계신 상태에서 새로운 걸 넣고 계신 거잖아요 머릿속에? 관리하시는 비법이 있어요?

일단 드라큘라랑 아더랑 노래할 때, 소리를 내는 게 쪼끔 제가 다르게 해야 돼서, 그거에 대한 힘듦은 아무래도 솔직히 있는데.

어떤 차이가 있나요?

드라큘라는 제가 샤우팅을 좀 많이 하거든요. 이런 걸 많이 해요. 그런 걸 하니까 어.. 약간 이제 그런 소리를 계속 내다 보면은 약간 이제 아더에 좀 어울리지 않는 소리가 나오기도 해요. 물론 저는 이제 그걸 인지는 하고 있지만, 그게 드라큘라 빨리 끝나면 또 이제 아더의 목소리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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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의 목소리 이케이케~

 

보너스: 광아더의 텐션에 감탄하는 시아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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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사진

잠시후 오후 1시 샤아더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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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요광장 대기실에는요💓💓

뮤지컬 <엑스칼리버>로 찾아온 두 명의 아더왕 🤴🤴 #김준수 #서은광 씨 가요광장 출동 준비 중입니다!!!

가요광장에서만 볼 수 있는 두 아더왕의 모습!!

그리고 뮤지컬 <엑스칼리버> 넘버 라이브까지 얼른얼른 보이는 라디오로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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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뜨거웠던 만남의 광장🔥🔥

샤아더X광아더 두 아더왕의 만남!!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주인공, 김준수씨와 서은광씨와 함께했습니다.

내 앞에 무릎을 꿇어라!!!!🤴 #기승전무릎

두 분 다 어마어마한 텐션을 보여주고 가셨죠!

결국 진짜 무릎을 굻고 인증샷 남긴 #샤아더 #광아더

정말 기대되는 뮤지컬 <엑스칼리버> 많이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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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토제닉이 완성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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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출근길의 시아준수

 

볼하트가 뭐예요?

볼하트가뭐양1.GIF

 

볼하트 몰랑..

볼하트가뭔데2.GIF

 

고화질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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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히는 연관글 참조.

 

연꽃
21.07.26 17:21
20분 경, 무릎을 꿇어라 되게 좋아하네요 그 대사? 묻는 목소리 너무나 내가 좋아하는 톤.
연꽃
21.07.26 19:25

계속 들을래 http://leaplis.com/723312

연꽃
21.07.26 17:31

엑스칼리버를 뽑음으로써 신이 선택한 아이는 될 수 있겠지만 그만큼 왕으로써 견뎌야 되는 무게를 이 넘버 하나에 들려줄 수 있어서 저는 이 ‘왕이 된다는 것’의 가삿말 자체를 너무나 좋아합니다. 네.”

연꽃
21.07.26 17:31
시아준수가 제 심장을 때렸어요..
연꽃
21.07.26 17:33
신이 선택한 아이는 모차르트잖아.. 아더도 똑같이 선택을 받았지만 ‘견뎌내야 하는’ 것들 앞에 내던져진다는 점에서 다르다는 걸 오늘의 오빠가 한 문장으로, 왕이 된다는 것에 빗대어 다 말해주었다.
연꽃
21.07.26 17:34
아더와 드라큘라의 목소리가 다르기에 그 부분을 인지하고, 조절하고 있다는 걸 본인의 목소리로 들은 것만큼이나 설레는 부분. 오늘의 하이라이트 두 장면.
연꽃
21.07.29 03:46

없어진 넘버가 설마 왜 여깄어는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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