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 뮤직 인터뷰 : XIA(준수) - 인크레더블 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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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에 팬들은 물론, 국내 팬들까지 XIA(준수)의 컴백에 간절히 목말라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듯 음반 발매와 동시에 차트석권, 단독콘서트 매진 등의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중성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화려한 의상과 짙은 블루계열의 아이 메이크업까지 완벽히 소화해 내는 그는 그의 컴백에 목말라있던 팬들에 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기에 충분히 완벽한 컴백을 이루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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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첫 솔로 정규앨범 이후 약 1년 만에 두 번째 앨범 로 돌아왔는데 소감이 어떤가요?
A. 1년만에 돌아왔고 또 새로운 장르들로 가득 채워서 행복하게 만들었어요. 팬들이 그 행복감을 그대로 받으셨으면 좋겠구요. 그리고 또 타이틀이 여름 시즌에 맞게 아주 파워풀하고 신나는 곡이라서 이번 앨범 활동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이번 앨범의 큰 특징은 무엇인가요?
A. 네, 우선 제가 잘 할 수 있는 댄스와 발라드가 대표적으로 들어가 있고 12트랙에 걸쳐서 다양한 장르 그리고 스타일을 만나실 수 있어서 골라 듣는 재미가 있으실 것 같아요. 보니까 네오 소울, 디트로이트 소울, 뉴젝스윙, 스무스 지 펑크, 알앤비, 트렙뮤직 등 색다른 도전이었고 저의 다양한 보컬색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Q. 타이틀곡 'INCREDIBLE' 소개 부탁 드려요.
A. 네, 우선 제목에서 주는 설레임과 기대감 그대로 에너지 넘치는 신나는 곡이에요. 지난 영어 싱글 UNCOMMTTED(언커미티드)곡을 써주신 오토매틱과 다시 만났구요. 가사는 제가 음악을 듣고 느낀 느낌들을 그대로 담아서 써봤어요. 또 여름시즌을 생각해서 태양, 바다, 파티 느낌의 내용을 담았구요. 뮤직비디오도 그 느낌 그대로를 살리기 위해서 LA에서 촬영을 하고 왔는데요. 8개 씬을 찍었는데 모든 장소가 감각적이었고 컬러풀해서 신나게 촬영 하고 왔습니다.

Q.지난 첫 솔로 정규앨범 월드투어 이후, 그 동안 어떻게 지냈나요?
A. 제가 2012년 초에 엘리자벳 초연을 하고 바로 솔로 앨범 작업 하고 월드 투어까지 쉼 없이 달려와서 휴식을 하자 해서 휴식 했고, 12월에는 뮤지컬&발라드 콘서트로 라이브 오케스트라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고 지난 4월에는 JYJ의 도쿄돔 공연이 있었어요. 휴식 할 때 휴식 하고 앨범 작업 할 수 있으니까 앨범에 열정이나 애착도 더 커지고 좋은 것 같아요.

Q. 녹음실 에피소드가 있다면 살짝 얘기해주세요.
A. 한동안 녹음실에서 살았어요. 제가 프로듀싱도 직접 하다보니까 녹음뿐만 아니라 진행 하는 과정에 모두 참여 해야 했으니까요. 중간 중간 음악 녹음 하고 그 감정에 빠지다 보면 음악과 함께라 행복하다는 생각을 했고, 기대감도 점점 커지니까요. 좋은 시간이었어요. 이번에는 다양한 작곡가 분들과 작업해서 더 즐거웠구요. 가장 재미있었던 건 ‘이 노래 웃기지’라는 곡이었는데 제가 계속 이 노래가 나올 때 제 자신이 너무 웃겨서... 한동안 적응이 안됐었어요. 그런데 곡이 완성 되자 마자 저는 이 제목과 가사가 떠올랐기 때문에 제가 하고 싶은 느껴지는 대로 만드는 곡을 만들자 하는 의미가 있었고 그래서 기분 좋았고 아주 자부심이 넘치는 곡입니다.

Q. 선 공개된 '11시 그 적당함'은 함께 공개되었던 영상으로 더 화제가 되었는데, 설명 부탁 드릴게요.
A. 선 공개곡을 어떤 곡으로 할까 고민이 많았었는데요. ‘시아표’ 정통 발라드를 공개 할까 하다가 이번 앨범의 의미를 알려드릴 수 있는 제가 다양한 장르를 이번 앨범에 담았다고 한번에 설명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어쿠스틱 발라드 ‘11시 그 적당함’을 공개 했구요. 이번에 영상 찍을 때 서해 한 바닷가에서 촬영을 했는데요. 가사에 담긴 이별의 아픔을 표현을 묘사 하듯이 시간에 변화에 따라 점점 더 처연해 지는 감정 그대로를 또 표현 하고 싶었고 그래서 원테이크로 목소리 그대로를 영상에 담아 보자 생각을 했구요. 그래서 현장음을 그대로 녹음 해서 원테이크로 담아 보았습니다.

Q. 지난 앨범의 타이틀곡 ‘Tarantallegra’의 안무가 매우 파격적이었는데, 이번 타이틀 'INCREDIBLE'의 안무도 기대해도 될까요?
A. 네, 이번 안무도 타란탈레그라 때와 같이 미국 안무가 제리 슬로터에게 받았구요. 워낙 파워풀하고 창의적인 안무를 하는 분이라 이번에도 어김 없이 음악의 매력적인 리듬이나 호흡을 잘 살려서 안무를 잘 짜주셨더라구요. 물론 역동적이고 모든 안무과 온 몸을 이용해서 움직이다 보니까 정말 에너지 소비가 대단하다는 것이 참 힘들게 하는데요. (웃음) 그래도 정말 듣고 보는 분들이 신나는 여름을 즐기시는데 충분할 것 같고 맘에 듭니다.

Q.이번 앨범을 들으시는 분들께 어떤 당부를 드리고 싶나요?
A. 음...제 앨범을 들으실 때는 오랜만에 일상에서 벗어나 신나는 여행을 하는 차 안이나 야근을 하고 집에 돌아와 휴식을 가지며 들으시거나 그럴 때 들으시면 아주 좋은 앨범입니다. 앨범에 설레임, 신선함, 신나는 에너지 등이 담겨 있고 또 한편으로는 감성을 자극하는 감미로운 발라드도 있으니까요 여러분의 휴식에 여행에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Q.이번 앨범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이번에는 제가 쇼케이스를 준비했어요. 전 세계 생중계로 쇼케이스를 하고 바로 그 주에 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가 시작 됩니다. 태국과 상해를 지나서 8월 초에 서울과 부산에서 공연을 할 텐데요. 오랜만에 무대에서 팬들을 만날 생각하니까 설레이고 기쁩니다.

Q.마지막으로 벅스 가족들에게 인사 한마디!
A.네, 벅스 가족 여러분! 이번 저의 정규 2집 앨범 인크레더블 많은 관심 부탁드리구요. 저도 벅스 뮤직도 많은 사랑 부탁드리구요.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