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소
검색
연꽃
2013.12.15
내가 그에게 항상 놀라는 부분은 그를 사랑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에 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그를 사랑하기 위해 조금도 애쓸 필요가 없었다. 그는 언제나 내 시선 안에 있었고, 내 시야에 그가 머물기만 하면 언제나 내 마음으로 들어왔고, 그의 목소리, 그 소리란 것은 내게 흘러들어온 이후로부터 단 한 번도 나를 일으켜 세우는 데 실패한 적이 없다. 나의 변덕스러움을 생각해볼 때, 이것은 정말로 놀라운 일이다.
비밀글 기능
로그인
닫기
ID 저장
로그인 유지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ID/PW 찾기
회원가입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