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2015.09.18

아 오빠가 지금 먹는 거 김밥이구나. 하얀색 종이에 돌돌 말려 포장된 김밥. 이걸 볼 안으로 볼록하게 밀어넣고 오물오물 씹으면서도 끊임없이 말해. 신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