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2015.12.26

"이어서 들려드릴 곡은 어.. 지금 제가 이 옷을 입고 있는 모차르트의 하나의 넘번데, 사실 요번 콘서트를 통해서 처음 들려드리는 곡이에요. 왜냐면 저..제가 했던 역할의, 모차르트 역할의 곡이 아니었고. 남작부인의~ (오~~)
어, 또 예전에 남작부인-을 그, 모르시는 팬분들께서는 납작부인이라고 해가지고, 되게, 신영숙 선배님이 되게 불쾌하셨다고. ㅎㅎ (물병을 들어 올리며) 이,이게 정말 실화예요. (물 한 모금)
근데 거기..서의, 어.. 제가, 사실, 이... 모차르트..를 이 노래 때문에 어.. 선택을 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저에게 정말 많은 영향을 끼친 곡이고. 그때 당시 제가 하고 싶었던 그런, 저의, 외부에 표출하고 싶지만 할 수 없었던 저의 그런 마음들이 좀 간접적으로나마 이 곡에 많이 들어있고, 그리고 이 곡을 들으면서, 부르면서, 되게.. 심적으로 좀 많이 좀 이케 위안을 받았던 곡이에요. 위안을 삼았던 곡이고. 여러분들께 오늘 이 자리에서 들려드리겠습니다. 그럼, 잠시만요 (물 한 모금 더)
들어주세요, 황금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