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2015.12.27

'노래를 잘한다'는 명제는 오빠에게 너무나 당연한, 숨 쉬는 것과 같은 감상이라 언급의 필요를 크게 느끼지 못할 때가 많은데, 유독 이 감상을 반드시 필요로 하는 노래가 있다면. 그건 늘 사눈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