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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018.01.24
D-288. 홈을 더 어떻게 손보면 좋을지 모르겠다. 진퇴양난의 상황에 출구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막다른 길에서 자연히 출구 없는 길을 걸었을 지난날의 어렸을 당신이 떠올랐다. 묵묵히 퇴적되어 수 없는 지층을 이루었을 당신의 시간을 위해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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