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2024.05.12

또 한 번의 5월 12일. 예보는 비가 올 거라 하였는데, 비구름이 서울을 지나갔는지 오전부터 맑아요. 하지만. 제 마음속에서는 언제나 비 내리는 그 아름다운 밤이에요. 알고 계시죠? 잊지 않아요. 잊을 수 없어요. 오빠가 준 마음은 무엇 하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