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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고양국제꽃박람회 : 180428

연꽃 연꽃
마지막 인사에서 가쁜 숨을 삼키는 그를 보았다. 비슷한 세트리스트의 어제와는 달랐다. 전력의 무대를 마치고도 호흡의 높낮이가 균일하여 감탄을 불러일으킨 그였다. 그런데 오늘, 의경으로서의 타란의 정식 데뷔무대였던 어제보다도 에너지를 소진한 듯했다. 그 모습이 의미하는 바를 모를 수 없었다. 가쁜 호흡을 삭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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