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수 문자를 받고 ‘한 번 해보자’라고 생각했다. 시 “노래 너무 좋아요!!! 재밌게 잘 만들어 보아요~~~” 김문정 작곡가(44)는 깜짝 놀랐다. 김준수가 보낸 문자였다. 3년 전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워크숍 공연 때 작곡했던 노래를 듣고 보낸 문자였다. 한국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작곡을 의뢰받고 망설이고 있던 김문정 작곡가는 김준수가 보낸 문자를 보고 참여하기로 결...
준수 문자를 받고 ‘한 번 해보자’라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