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짓이겨질수록 뿌리가 깊어지는 꽃, 김준수

연꽃 연꽃
취재를 위해 여러 아티스트의 콘서트를 찾지만 두 시간 남짓한 공연으로 전에 없던 애정이 생기는 것은 흔치 않을 일이다. 단독 콘서트는 아티스트와 충성스러운 팬이 만드는 그들만 축제라고 생각하거니와 그마저도 현장을 담기에 급급하다 보면 음악에 흠뻑 취하는 것은 더욱 힘들어진다. 그 귀한 경험을 7일 서울 잠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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