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는 비주얼만으로도 '드라큘라' 그 자체였고, 이 작품의 유의미한 존재가 됐다. 연꽃 기사의 일부를 발췌한 글로, 전문은 하단의 출처에서 확인해 주세요. 무언가의 '상징'(symbol)이 된다는 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뮤지컬 시장에서 한 작품의 '상징'이 되는 것 역시 그렇다. 한번 보더라도 관객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는 것이어야 하고, 시간이 흐른 뒤에도 처음 봤을 때의 강렬함이 그대로 유지되...
김준수는 비주얼만으로도 '드라큘라' 그 자체였고, 이 작품의 유의미한 존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