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2023.12.08

행복은 어느 사이엔가 다가오는 것이라고 표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내가 지켜봐 온 오빠는 늘 항상 행복을 찾아가는 사람이었어요. 아주 어린 날부터 지금까지 단 한 순간도 빼놓지 않고. 그리고 지금 이 순간 오빠의 곁에 눈으로 덧그릴 수도 있을 만큼의 환한 행복이 머무는 것 같아서 참 기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