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13

첫날의 시아준수에게 정정해주고 싶었던 것.

1. 다 함께 명상의 시간을 가지며 눈을 감자했지만, 그럴 수 없어요. 눈앞에 오빠가 있는 걸요.

2. 부산은 서울이랑 다르답니다. 어제와 오늘의 당신도 다른 걸요.

3. 제 땀이 묻었는데 괜찮아요? 네, 오빠인 걸요.

4. 서울이 처음인 걸 왜 이렇게 좋아하지, 하며 정말 영문을 몰라하던 동공에는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