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2024.05.02

오랜만에 이 글을 찾아왔어요. 아침부터 생각이 났거든요. 그리고 오랜만에 본문의 오빠 목소리를 문장으로 떠올리며 조금 울었어요. 슬퍼서가 아니라.. 마음을 부단히 다잡으며 다짐처럼 했던 이야기들을 십여 년이 흐른 지금도 지키고 있는 오빠가 너무 고맙고 사랑스러워서요. 고마워요 오빠. 당신은 늘 나의 빛이고, 긍정의 길라잡이이고, 사랑이에요. 십여 년이 흐른 지금도 여전해요. 이 마음은 변할 수 있는 게 아닌 것 같아요. 변하지 않는 오빠가 준 마음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