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 (Vogue Korea) 2015년 8월호 : 다시 나는 새, 김준수

연꽃 연꽃
다시 나는 새, 김준수 사자(死者)의 노트가 횡행하는 시대. 김준수는 죽음의 그림자와 맞선다. 뮤지컬〈데스노트〉에서 그는 스스로의 벽을 박차고 나와 애써 정의를 다시 쓰는 소심한 투사다. 가수 김준수의 지난 6년과도 오버랩되는 싸움. 그는 많이 아팠고, 크게 성장했다. 아픔에 아픔을 더하면 꽃이 된다. 지난 3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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