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2015.09.06

십 년 전엔 세상의 때 묻을 겨를이 없었기에 순수한 웃음이었다면, 지금은 그 안에 세상을 전부 담고서도 본연의 밝기를 포기하지 않았기에 순수한, 그래서 더 아름답고 사랑스럽고 존경스럽기까지 한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