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선

2016.01.05

댓글을 달아도 되는걸까? 망설였어요. 이글에 연꽃님이 오빠를 생각하시는 마음이 너무 커서 함부로 끼어드는 걸까봐. 근데 감사하단 말하고 싶어서 용기내서 남겨요. 읽고서 많이 울었거든요. 맞아,맞아, 오빠가 그랬지, 오빠는 이런사람이지-... 고맙습니다! 제 사랑도 무사하지만 가끔 들러 눈팅하곤했던 이곳의 사랑도 변함없는 것 같아서 큰 위로와 힐링을 받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