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2018.04.11

D-211. 오빠는 6년 전 오늘을 기억하실까요? 오빠의 죽음이 완전한 공연을 만났던 경탄의 하루를. 오빠의 청중에게 오빠가 색칠해준 기억으로 찬란한 매하루가 있음을. 오빠에게도 오빠의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인한 기쁨으로 채색된 하루가 있기를 기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