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2019.01.28

보름달을 보며 세상에 혼자인 것처럼 느껴졌던 순간에 카나데의 가삿말을 떠올렸다던 오빠를 생각하는 밤. 카나데의 날 이후로 종종 달을 보며 오빠의 안녕을 물어요. 오빠 또한 비추고 있을 이 달이 오빠에게는 늘 상냥한 빛이기를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