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2018.04.14

저희가 벚꽃처럼 하겠습니다. 
저희가 체리블라썸 되겠습니다. 
하였던 그 말처럼 되었다. 그가 등장하는 순간 화사하게 피어나는 무대에서, 배경 속의 벚꽃보다도 따사로운 그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