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2018.06.06

3부 김형준 대원의 라이브

  • 김형준 대원의 소개를 바라보며 찡긋이던 눈꺼풀. 무슨 후임을 이렇게 다정하게 보는 건지 모를 그 얼굴.
  • 서서 노래하는 김형준 대원을 앉혀주던, 얼굴이 화면에서 잘리지 않도록 챙겨주던 상냥함.
  • 리듬 타던 고개.
  • 상체를 한껏 기울여 가사지에 함께 몰입하던 고개.
  • “좋다, 좋다. 이거.. 홍보단에서 부르십시오.” 진심 가득 담긴 목소리.
  • 칭찬에 뿌듯해진 김형준 대원을 보다 씨이익 웃던 얼굴.
  • 김형준 대원의 “라이벌이었습니다”를 듣던 몽한 표정.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