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2018.06.07

부단장님이 운전할 때 화를 내지 않는다는 말에는 어어라? 하는 눈으로 지켜보면서, 반사적으로 슬그머니 올라가기 시작하는 턱이 웃음포인트였다. 시아준수 부단장님이 변명 아닌 변명 할 때마다 무슨 말 하는지 보자는 얼굴로 자기도 모르게 고개 드는 거 너무 내 심장을 아프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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