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2023.03.02

막공 즈음 깨달았던 것. 원핸드 부르며 왜 안 바래다주는지, 어쩜 저렇게 결혼식만 홀랑 마치고 쿨하게 각자 갈 길 가는지 갸웃했는데 아니타가 기다리고 있어서 그랬다는 걸 김소향 씨가 딱 15분 준다 무척 강조하셨던 날에야 깨달았다. 오빠 얼굴이 눈앞에 있으면 대사를 이렇게까지 흘려듣는구나 싶어서 반성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