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2017.11.24

계절의 신곡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소개하며 마치 마법을 걸듯이 "사랑에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하고 말했었지. 풋풋한 청춘의 눈과 수줍어 설익은 미소로 가득하던 얼굴이 조금씩 여문 사랑의 노래를 머금어가는 모습에서 나는 그가 말한 사랑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