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2016.09.06

넌 누구, 도리안과 초상화가 계단을 오를 무렵 흡사 쫓겨나듯 퇴장하는 남은 무대의 초상들. 마치 도리안의 악력이 그들을 잡아 내쫓는 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