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9

일곱 문항 하나하나가 당신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이었고, 눈앞에서 그 마음을 읽어내려가는 당신이 있었음에 감사한데. 생각지 못한 선택까지도 너무나 선물 같았어서. 당신은 어째서 늘 이렇게 운명적으로 동화 같은 사람인지, 찬탄하지 않을 수 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