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2013.12.20

<다시 돌아온 그대>를 부르면서, 첫공에선 분명히 이연이 먼저 자신의 가방을 지욱에게 넘겨 주었는데 18일 밤공부턴가 지욱이 먼저 손을 내미는 것으로 바뀌었다. 요편이 좀 더 낫다. 가만 보면 2막에서 사거리대포를 나와 걸을 때 성태도 여일의 핸드백을 한 팔에 걸치고 있는데, 연출자는 이런 것이 남자다운 배려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