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2014.05.26

바람이 불어도 따뜻한 아침 햇살을 맞으며 눈을 감고 인크레더블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어요. 눈꺼풀이 어둠으로 덮은 시야를 햇살이 부드럽게 만져주고, 귓가에는 하나의 소리만이 회오리치는 것을 느끼며 행복을 생각했죠. 그리고 곧이어 오빠를 떠올렸어요. 행복 위에 피어난 오빠, 오빠, 오빠에게 좋은 하루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