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2017.10.09

내 삶이 무거워 당신과 멀어지게 되는 순간이 올까 생각했었다. 그리 하고 싶지 않아 아등바등하게 될까 염려하던 때가 있었다. 그 시절의 열병을 지나 지금 이렇게 순리대로 살아가며 사랑할 수 있어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