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2017.12.05

객석과 양분하지 않고 무대로만 가득 채우는 뉴 엑스송에서 침몰, 중간중간 자꾸만 박자 타는 발끝에 또 침몰, 대원들이 흡사 그의 백댄서처럼 정렬을 갖출 때는 심박이 치솟는가 싶더니 시아준수마저 무대 아래로 뛰어내렸을 땐 핸드폰을 제대로 쥐고 있을 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