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2017.06.09

조금만 어스름 내린 한강, 물결과 하늘의 구분이 흐릿한 저 먼 곳의 수평선, 귓가를 스치는 바람, 바람 소리 사이의 노래. 고조되는 심장, 뛰는 박동. 이끌리듯 걷는 걸음. rock the world와 함께하기에 꼭 알맞은 완벽한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