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20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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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는 내내 가을이 펼쳐져 있었다. 발끝에 부서지는 낙엽을 보다 불현듯, 낙엽의 계절에 낙엽을 실제로 들었던 건 7년 전 그해가 유일했구나ㅡ라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