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2021.08.02

사실 드라큘라를 보내는 게 서글프도록 아쉬웠는데. 막공 러빙유에서 꾸역꾸역 눈물을 눌러가며 노래하는 오빠를 보는 순간, 오빠의 그 거대한 마음이 보이는 순간에 왈칵하면서도 진한 위로를 받았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