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2019.06.20

안녕하세요. 아침부터 눈물을 주시네요. 맞아요. 그랬었어요. 핍박 받아서 더 사랑을 주고 싶다고. 맥락없고 뜬금없는 질문에도 진지한 눈으로 얼핏 쑥스럽게 웃어가며 그렇게 말해줬었어요. ㅠ 이렇게 아더의 고결함이 시아준수 본인의 것임을 확인할 때마다 마음이 아려요. 이를 어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