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2020.05.30

오늘(30일) 웨딩을 보면서 생각난 것. 이날 머리를 쓸어넘기다가 머리카락이 반지에 걸렸었다. 그래서 반지 낀 손의 이동 경로를 따라 머리카락이 한 움큼 삐쳤었지. 그게 꼭 빗질해놓은 것처럼 예뻤다. 아니 뭐 얼굴이 다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