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2018.09.07

어제의 공연은 꼭 한 아름의 꾸러미를 순차적으로 풀어보는 듯한 공연이었다. 선소개 대신 '노래하며 등장'하였던 11시 그 적당함부터가 선물이었다. 깜짝 콘서트 예고가 있었던 Uncommitted가 선물이었다. 마지막 무대이리라 생각했던 Dangerous 이후의 타란 역시 선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