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2020.12.30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 노래를 내가 무대 위에서 부를 수만 있다면 나에게도 참 위안이 되고 위로가 되고 행복하겠다. 

이 부분에서는 버드맨을 떠올렸다. 26일의 하루가 충분한 위로가 되었을까요? 27일에야 제대로 보내려했던 위로가 수신처를 잃고 저는 참 많이 아프고 안타까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