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2015.06.27

난간에서 점프하듯 내려와 뛰어들어가는 어둠 속 모습을 보며 늘 안도한다. 가뿐하게 내려와, 내달리듯 사라지는 모습을 보고 나서야 비로소 '오늘도 역시 멋있었다'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