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2015.06.27

The Game Begins. 

건방진 멍청이 하! 에서 점점 더 깊은 분노가 끓어오른다. 귀을 타격하는 거친 비웃음. 너무 좋다.

끝을 알 수 없는! 에서는 가슴 탁! 손을 얹고 그 자세 그대로 잠깐 정지했다. 어제는 탁탁탁 두드렸는데 오늘은 무언가를 다짐하는 듯이 가슴에 손을 탁 얹었어. 

고등학생에서는 은은하게 웃는데, 첫공 언저리에서처럼 완전히 입꼬리를 올려 씨익 웃는 건 이제 하지 않는 걸까. 완전히 바뀐 건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