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2018.05.24

6분 50초. 박수 받을 건 아니라며 손사래 칠 때의 얼굴. 웃음 옅게 밴 입으로,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진중한 겸양. 어떠한 체를 하지 않는 깨끗한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