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2018.09.19

월요일 공연은 늘 좋았다. 주말을 돌아 시작을 새로이 함께하는 느낌이, 월요일로부터 한 주를 꽉 채운 일곱 번의 공연을 맞이하는 설렘이, 주초임에도 주중이나 주말과 다름없는 혼신의 공연 그 자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