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가 그인지 그가 모차르트인지

초연 때는 무대 위의 그를 단 한 번도 모차르트라 여긴 적이 없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초연의 샤차르트는 결코 '캐릭터'라 할 수 없었다. 무대 위의 존재는 시아준수라는 생명 그 자체였어. 돌아오는 모차르트! 에서 오빠는 여전히 자기 자신일까, 아니면 '모차르트'가 되어서 올까. 이틀 후면 알 수 있겠지.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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