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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안양여성축제 스마일맘 페스티벌 : 180512

연꽃 연꽃
그가 계단을 내려왔다. 성큼 다가오는 걸음에 그의 마음이 함께 왔다. 우산을 쓰는 듯하다가, 함께 비 맞기를 택한 얼굴이 웃고 있었다. 괜찮다는 듯이. 나는 숨을 들이켰다. 내가 무엇을 목격하고 있는 걸까. 노래하는 당신? 그의 마음이 어린 노래? 그도 아니면 사람의 형상을 한 사랑? 사랑의 현시가 아니고서야 사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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