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2021.11.22

XI그니처 투어가 한창이던 때, 도리안이 오기 바로 직전까지의 16년이 내가 기억하기로는 덕업을 병행하기에 가장 빠듯한 시기였는데 부쩍 이때 생각이 나는 걸 보면 요즘 내가 마음의 여유가 없기는 한가보다. 인고 끝에 도리안을 만났던 것처럼 이번에도 그럴 수 있겠지요? 이번에는 무려 콘서트니까요. 그래야만 하고, 그렇게 되게 할게요. 그러니까 우리 꼭 기쁘게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