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2014.09.03

2막에서 내가 좋아하는 순간이 많았다.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리에 공을 들이는 모습. 그가 목소리와 호흡하는 방식이 섬세하고 생생하게 전달되는 장면이 많아 황홀했다.